참가후기

[교과목수강자]UC Berkeley 후기

2014.04.28 조영화 Summer Session
이번 여름에 summer session을 들을수 있게 되어 UC Berkeley에서 교과목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조기졸업어학연수도 UC Berkeley로 다녀온 경험이 있어서 이번엔 저에게 2번째 Berkeley행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왜 굳이 똑같은 곳으로 두번을 가려고 하냐고 물어보는 경우가 있지만 저의 경험에 따르면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었고 기회만 된다면 또 가보고 싶은 곳 입니다.

 

수업선택 :

 

가장 처음 해야할 일은 수강과목 선택입니다. 수강과목신청이 끝나야 입출국 날자도 정할 수 있고 그래야 비행기 예약 비자신청등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분자생물학과의 genetics & society라는 과목을 수강 하였습니다.평소에도 생명과목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버클리에서 생명 관련과목을 수강해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이름을 보면 genetics & society인것과 같이 유전학강의를 하면서 그와 관련된 사회현상등에 대해서도 강의를 해주는 과목이었기 때문에 저에게는 가장 적당한 과목일 것 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출국전 아무래도 과목이 기본적으로 미국인들을 위해서 열리는 과목인데다가 수식같은것과는 관련이 없는 과목이었기 때문에 저의 영어 실력으로 과연 수업을 따라갈 수 있을지에대해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가서 수업을 들어본 결과 사실 분자 생물학과의 과목이지만 실제로는 버클리의 심리학과 학생들이 심리학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유전학을 익혀야 하기 때문에 분자생물학과에서 심리학과 학생들을 위해서 열어준 과목이었기 때문에 우리학교에서 일반생명정도만 들었다면 내용 자체는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수업의 교수님은 백인 중년여성분 이셨는데 버클리에서 강의를 하신지 10년이 넘으신 실력이 좋으신 분이었습니다. 발음도 정확하셔서 알아듣기는 좋았는데 교수님이라서 그러신지 같은 말을 하시더라도 쓰는 단어 자체가 어려워서 제가 모르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셔서 조금 애를 먹긴 했습니다. 그리고 칠판 판서를 필기체로 하셔서 칠판 판서를 알아보기가 참 힘들었었습니다. 다행히 출국전 혹시 이런경우가 생길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학교 어학센터 영어클리닉을 통해서 스나이더 교수님에게 필기체를 배우고 갔는데 참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칠판판서는 필기체로 하지 않으시더라도 학생들 과제체 코멘트를 달아주실때는 필기체를 쓰시는 교수님이 많으니 출국전 필기체를 배워가면 아주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항공권 예약 :

 

저는 이번 어학연수를 기회가 되어 친누나와 같이 가게되었습니다. 그래서 항공권 예약은 누나에게 전적으로 맡겼었는데 일찍 예약을 할 수 있어서 케세이 퍼시픽으로 홍콩을 경유하는 비행기로 왕복 80만원 정도 선에서 비행기 예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기숙사 :

 

버클리에서 housing을 할 수 있는 방법에는 꽤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크게 집을 렌트하는 방법과 기숙사에 사는 방법이 잇습니다. 버클리에는 여러 국가에서 온 유학생들도 많고 학교를 입학하거나 졸업을 해서 렌트를 할수 있는 집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알아보시면 싼 값으로 렌트를 할 수 있으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저는 더욱 많은 외국인 친구들을 사귈수 있는 방법인 기숙사를 택하게 되었습니다. 기숙사에도 크게 학교 기숙사와 사설 기숙사로 나뉩니다.사설 기숙사는 조금 작은 기숙사로 저도 정확히는 알지 못하지만 학교에서 운영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설기관에서 운영하는 기숙사라고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버클리에서 가장 큰 학교 기숙사로는 i house와 레지던스 홀이 있습니다. i house는 꽤 오래된 기숙사로 시설이 노후가 많이 되었지만 요즘은 화장실, 샤워실들을 리모델링하여 깨끝하게 많이 바뀌었습니다. 레지던스 홀은 그렇게 생긴지 오래 되지 않은 기숙 사 입니다. 가격을 보면 i house가 조금더 비싸고 특히 i house의 밥이 정말 맛이 없습니다. 하지만 유럽, 미국인등 외국인의 비율이 높은 i house에 비해 레지던스 홀의 경우에는 한국인들이 매우 많아서 기숙사에 있으면 한국에 있는것처럼 느껴진다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i house에 묶었고 매우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행 :

 

summer session을 듣는다면 여행을 다니는 것도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됩니다. UC berkeley는 san fransisco 바로 옆에 붙어있는 도시입니다. san francisco는 californica에서는 꽤 큰 도시로 san francisco 시내만 하더라도 관광할 곳 이 아주 많습니다. 또한 그 주변에 소살리토, 티뷰론, 실리콘벨리, 나파벨리, 요세미티등 관광을 할 수 있는 장소가 많이 있습니다. 좀더 먼곳 까지 여행할 계획이 있다면 LA와 라스베가스도 갈 수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는 summer session이 끝난 후 약 이주정도 LA여행을 하였습니다. LA가 매우 관광으로 유명한 곳이여서 여행기간을 길게 잡았지만 제 느낌으로는 San francisco가 볼 곳이 더 많습니다. summer session을 미국에서 듣게 되면 돈은 조금 들지만 외국인들도 많이 만날수 있고 느끼고 생각할 점들도 많아서 아주 값진 경험이 됩니다. 머리속에는 생각나는것들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너무 많은생각들이 뒤죽박죽섞여 있어서 이렇게 글로 정리하기가 쉽지 않군요….아직도 저는 버클리에서 만났던 친구들과 나오면 두세시간동안 추억에 젖어서 그때 추억을 이야기 하곤 합니다. 많약 summer session을 UC Berkeley에서 들을 계획이 있으신 분이시라면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이메일로 질문을 주시면 성심성의것 대답해 드리겠 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