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교과목수강자]U.C Berkeley 후기

2014.04.28 이준범 Summer Session
안녕하세요. 저는 05학번 화학공학과 이준범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번 여름방학에 U.C Berkeley에 Summer Session으로 “”Introduction to the Probability & Statistics””와 “”Physical Education:Vinyasa Yoga””를 듣고 왔습니다. 다른 학우들의 후기들을 읽어보시면 대략 outline을 그릴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저는 특히 중요한 점을 중점적으로 쓰겠습니다. 아 그리고 혹시 바뀔지도 모르니깐 너무 후기에 의존하지 말고 항상 Berkeley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고 모르시면 국제교류팀에 여쭤보세요^^

 

1. 출국전 할 일

 

  A. 비행기 예약

저는 summer session 발표가 나고 그 다음날에 바로 비행기 예약을 했습니다. 이렇게 일찍 예약을 한 것은 항공권 가격이 계속해서 오른다는 점입니다.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다들 많은 실수를 해 제가 낸 가격에 약 3배를 내고 가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물론 쌀수록 예약 변경이 안된다던가 등의 제약조건이 꽤 있다는 것 참조하세요~ 참고로 친구들과 저는 출국 이틀전날 시험이 끝나는 바람에 시험이 끝나고 부랴부랴 정리해서 왔답니다;;

 

  B. 비자 발급

중요한 점은 여러분이 수강신청하신 총학점(unit)에 따라 관광비자를 받아야할지, 학생비자를 받아야할지가 결정됩니다. 저희때는 그 6학점 이상이면 학생비자를 발급받아야 했으나 혹시 바뀔지 모르니깐 Berkeley 홈페이지 참조하세요^^ 가면 사람들이 진짜 너무 많으니깐 밖에서 기다릴때 MP3 꼽고 기다리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C. 수강 과목과 기숙사 신청

U.C Berkeley의 경우 모든 정보는 U.C Berkeley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Google 에서 Summer Session을 치고 U.C Berkeley 클릭!) 설명 들으셨겠지만 우리 학교는 U.C Berkeley와 Summer Session 협연이 되어있으므로 선택할 때 POSTECH을 선택해야 합니다. U.C Berkeley는 수강기간에 따라 Session A서부터 E까지 있는데, 우리는 시간상 C나 D가 기간이 맞습니다. 저는 C와 D 둘다 들었는데 총 학점이 4.5 였습니다. 따라서 관광비자를 발급받았죠. 개설과목은 Berkeley 홈페이지 가시면 잘 나와있습니다. 이를 작성하고 국제교류팀에 찾아가 부탁하거나 직접 팩스를 통해 학교 측으로 발송합니다. 그럼 확인 서류 및 통보가 이메일을 통해 오게 됩니다. 이를 최대한 미리 해놓아야 합니다. 수강 신청이 제대로 안되는 경우, 비자 발급시 이 확인 서류가 필요할 때가 있으므로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기숙사 신청 또한 수강신청과 함께 같이 작성하여 보냅니다. 저는 Residence Hall에 묵었는데 시설도 괜찮았고, 밥 또한 맛있었습니다. 밥은 학생증에 일주일에 14끼에 해당되는 쿠폰이 들어있습니다. 알아서 조절해서 먹으시면 됩니다만 꽤 비싸요ㅠ 한끼에 만원정도? 근데 맛있고 뷔페식입니다ㅋ Residence Hall 대신 I-House 로 숙식을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아파트를 빌려서 쓸 수 있습니다.

 

  D. 여행자 보험

이건 말 안해도 해가시는게 낫겠죠? 대행사 같은 곳에 알아보시면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E. 돈

저는 ㅆㅌㅂㅋ에서 발급하는 체크카드를 이용했습니다. 수수료도 없고(돈을 뺄때는 수수료가 붙지만 그 달에 80만원(확실하진 않음)이상이 들어있었던 기록이 있으면 그 달 말에 타은행 수수료 등등 다 돌려줘요.) 캠퍼스 내 ATM에서도 잘 뽑혔습니다. 혹시 만 25세 이상이라는 제약때문에 안될거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막상 가서 해달라면 해줍니다;; 그리고 신용카드 가져가시는거 추천합니다. 혹시 캠퍼스 내에 갇혀있으실 생각은 아니시겠죠? 캘리포니아 내, 근방 주(state)에는 정말 볼거리가 많습니다!! 근데 비행기를 예약하려면 모두다 credit card 입니다.

 

   F. 기타

안가져가도 되는 것은 슬리퍼,’많은’옷(거기가면 싼 거 많기도 하고 ㄼㅇㅅ바지 대세일 기간입니다ㅋ), 한글책(영어 공부하러 가셔야죠!) , 썬크림(거기에 walgreen이라는 마트가 있는데 거기가면 현지에 맞게 나온거 사는게 좋을 듯 해요~) 가져가시면 생활에 매우 편한 것들 : 전자사전 – 제꺼는 중국어 사전도 있어서 중국인 룸메이트랑 얘기할 때 유용하게 쓰이더군요ㅋ

 

2. 학교가서 할 일

 

일단 샌프란 공항에 도착하면 Bart를 탑니다. 학교가 워낙 커서 걸어서 돌아다니기가 좀 힘드니깐 Berkeley 역에 내리면 앞에 AC transit 정류장이 있습니다. 여기서 51번을 탔던 것으로 기억되지만 노선을 확인해(확인해도 불안하시면 기사한테 물어보세요) 제대로 된 거 타고 해당 기숙사(residence hall 또는 I-house)로 가서 check in 을 합니다. 수업책은 거기가서 사면 매우 비쌉니다. 중고를 샀는데도 105달러 가량 줬습니다.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가시던가 국내에서 international edition 사가져가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들은 수업은 개론이라 그냥 들을만 했습니다. 중간고사 범위는 고등학교 수학1 확률과 통계 범위였구요;; 나중에 배운 것도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수업료 100만원이 아깝더군요;; 좋은(?) 점은 grade 주는 방식이 두가지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퀴즈, 중간, 기말로 grade로 부여하고 다른 하나는 거기서 퀴즈를 뺀, 중간과 기말점수로 grade를 부여하는 방식입니다. 저는 후자를 택했습니다aa

 

3. 날씨

 

가장 신기한 점은 비가 안옵니다. 계속 계시는 나날이 화창한 날씨만 계속될 것입니다만 캠퍼스내와 샌프란 시내는 특히 샌프란 시내는 바람이 많이 정말 많이 부니깐 꽤나 춥습니다. 긴팔 챙겨가세요~ credit 카드의 중요성!! : residence hall의 경우 세탁기랑 건조기 돌릴때 현금은 quarter 밖에 안들어갑니다;;  그래서 학생증에 충전해서 쓰는게 좋은데 충전은 웹에서 하는 것이라 credit card로밖에 안됩니다;;

 

4. 문화생활  

 

 체육관 가보시면 헬스장, 스쿼시, 라켓볼장은 기본이고 수영장도 있고 야구장도 있고 럭비구장, 축구(인조)잔디운동장도 있습니다. 저는 축구를 좋아해서 거기가서도 축구를 했는데 외국인들과 얘기도 많이 하고 좋았습니다.(남미인들 선수급으로 정말 잘함) 체육관 이용하실려면 10달러 내야되는데 현금으로 내지 마시고 매주 충전되는 20달러로 결제하시기 바랍니다.

 

5. 기타 추천 사항

 

기숙사에 가면 학생들을 위한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부끄러워하지 마시고 많이 꾸준히 참여하셔서 좋은 외국 친구들도 만드시고 영어 실력도 쌓으셨으면 합니다. 특히 summer session 경우 생생한 American English를 접할 기회는 많지만 어학연수가는 애들보다 영어를 많이 읽고, 쓰고, 말하지는 않을 거에요. 그러니깐 적극적 참여가 요구됩니다.

 

 수업 많이 신청하셔서 거기에 너무 얽매이지 마시고 다른 국내 학교 대학생들도 많이 오니깐 같이 어울려 대화를 하면서 서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를 교류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중국인 룸메이트와 샌프란도 같이 돌아댕겨봤고 같이 영화도 봤지만, 국내 학생들과 Las Vegas 등 많은 곳을 같이 돌아댕겼답니다.

노트북 : residence hall 밑에 가시면 컴퓨터 이용실이 있고 프린터도 있습니다만 저녁시간대에는 사람들이 많아 이용하기 불편하답니다;; 그래서 노트북 들고 가시면 좋죠~ 디카는 뭐 다 들고 가시겠죠?? 아 맞다! Las Vegas에서 저 도난당했습니다;; 똑딱이라 그리 아깝지는 않았지만ㅠ 꼭 조심하시길;;

 

6. 여행지 :

 

San Francisco 에 볼 거 많구요. 주말에 시간내서 California 주를 돌아보는 것도 좋고, 또 옆에 Grand Canyon이랑 Las Vegas를 갔다 오는 것도 가능! 여행책보시면 많은 정보가 있어요.(꼭!꼭! 최신판을 보시길.) 참고로 저희는 3박 4일로 Las랑 Grand Canyon 갔다 왔구요. 수업이 끝나고는 4일 정도 LA에 있었습니다. LA는 교통이 좀 불편하고 밤에 돌아다니기 위험하지만 상당히 볼 거 많고 재밌습니다!!

 

7. 명심해야할 사항

 

아시겠지만 300만원이 그리 큰 돈이 아닙니다. 수업신청과 기숙사 신청, 비행기 예약하면 사뿐히 300만원 초과됩니다. – U.C Berkeley 정말 재밌는 곳이였습니다. 가셔서 좋은 추억 많이 많이 만드시고 오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