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교과목수강자]CWU (Central Washington University) (2005-11-26)

2014.04.18 이응주 Summer Session
출국전 준비는 우선 summer session 이 확정 된 후, 여권 준비, 비행기표, 학교 선정 및 수업 선정 이었습니다. 여권과

비자는 여행사에 물어보면 친절하게 가르쳐 줍니다. 비행기표는 가능한 빨리 예약을 하고 더불어 출국 날짜가 중요합니다. 6월 말에 떠나면 7월

초에 떠나는 것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수업 날짜를 확실히 정하고 더불어 출국 일정을 잡는 것이 유리합니다. 저의 경우는 종강하는 그 주 금요일

아침 비행기를 예약하여 수요일 종강하고 집으로 간후 목요일 하루 준비하고 금요일에 출국 하였습니다. 조금 바뻤지만 저렴한 비행기표값에 서두를수

밖에 없었습니다.

수업 선정 기준은 학비가 싼 학교의 소규모 인원의 수업, 미국에서만 들을수 있는 수업 이었습니다. 웹을 돌아다니며 힘들게 찾아낸 곳은

Central Washinton University 의 CRM Archaeology 수업 이었습니다. 15명 정원에 야외수업이라 학생들간에

친해지기 매우 좋은 수업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수업이 결정되고서 수업료를 지불하고 기숙사를 신청하고 수업후 여행일정을 간단히 생각한 후

떠났습니다. 모든 과정을 대행사를 통하지 않고 직접 하여 많이 힘들었지만 원하는 학교와 수업을 찾게되어 만족도는 매우 높았습니다.

수업은 12학점짜리로 $1600 이었고 기숙사비+식시가 $288 + $300 + $200(deposit) 이었습니다. 방은 2인 1실에

냉장고, 전자렌지, 침대, 책상 이 있는 방이었고 마침 roomate 가 dorm staff 여서 매우 친절하였습니다. 수업은 매우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아침 7시에 모여서 벤을 타고 2시간 이동하여 Saddle Mt. 에 간후 약 4시간동안 Field 에서 직접 (공대수업으로

비유하자면 실험수업) 발굴 과정을 배웠습니다. team work 이 중요한 작업이라 개인주의가 중요시 될거라는 미국에서 오히려 동료의식, 함께

일하는 방법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원래 CWU 학생 12명에 타대학에서 온 학생 6명이 수업에 임했습니다. 동양인은 저 혼자 였고 (동양계

미국인을 제외하고) 텍사스에서 한명, UCSD에서 3명, Washington University 에서 한명이 다른 학교 사람 이었습니다. 나이는

내가 거의 가장 어린 편이었습니다. 19살 부터 31살까지 다양한 연령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TA는 3명이었는데 학생과 매우 친밀하게

같이 지내면서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특히나 7주 수업인데 우리학교 기말고사기간에 여름학기가 시작되어서 어쩔수 없이 한주일 수업은 빠졌는데

친구들과 TA가 많이 도와줘서 수업을 따라 갈수 있었습니다.

산은 사막화가 진행되는 곳이라 매우 햇살이 따가웠고 하루만에 피부가 다 탈정도 였지만 매우 쾌적하였습니다. 하루는 천둥번개가 치는

바람에 수업도중 철로 된 물건은 다 그냥 두고 신속히 골자리고 이동하여 벤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 안전하게 대피하기도 하였습니다. 학교가 있는

지역이 시애틀에서 2시간 반 떨어진 곳이라 포항보다 더 문화 시설은 적었습니다. 그러나 거의 모든 대학생들이 자가용이 있어서 기숙사 친구들 차를

타고 불편함 없이 생활 하였습니다. 주말엔 근처 강에서 튜빙(tubing)을 하면서 4시간 넘게 놀기도 하고, 캠핑하기도 하고

independence day 에는 근처 좀더 큰 도시로 가서 불꽃놀이를 구경하러 가기도 하였습니다.

한국사람은 거의 없었지만 일본인은 많은 편이었습니다. 룸메이트가 좋아서 6주동안 불편함 없이 즐겁게 지냈습니다. 전체적으로 시애틀지역은

여름엔 날씨가 매우 좋습니다. 비의도시 시애틀이라고는 하지만 9월은 되어야 우중충한 날씨가 되기 때문에 날씨는 전혀 문제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물가는 한국이랑 비슷하다고 생각되며 시애틀은 캐나다 벤쿠버와 가까워 벤쿠버또한 여행하기 좋습니다.

수업이 끝난후 Seattle, LA, Sandiego, Vancouver 를 여행하였는데 모두다 특색있고 좋았습니다. 사실 처음

미국이라는 곳에 가서 많은 어려움들도 있었는데 그때그때 해결해 나가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말 기억에 길이길이 남을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summer session 으로 시애틀 또는 미국 북서부 지역에 관심이 있으면 언제든지 imfreaky@postech.ac.kr 로

메일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