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교과목수강자] University of Minnesota (2009-10-10 )

2014.04.29 김희진 Summer Session
University of Minnesota

제가 summer session으로 다녀온 곳은 재학생 5만명이 넘는 미네소타 주립대학입니다. 우리학교와는 다르게 규모가 큰 학교이고 미국 중부에 가보고 싶었기 때문에 이곳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여름학기가 6월 15일에 시작하는데 기말고사 기간이랑 겹쳤기 때문에 7월부터 시작하는 2분기 여름학기에만 열리는 수업 중에서 선택해야 했습니다. 제가 수강한 과목은 3학점인 마케팅으로 다른 교환학생은 없었고 전부 10명이 수강했습니다. 화, 목요일, 4시부터 9시까지 일주일에 두 번, 5시간씩, 한 달 동안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교과서가 $200였는데 international edition도 없어서 구매했다가 중고로 되팔고 왔습니다. 소장하고 싶은 책이 아니라면 학교 안이나 주변의 서점에서 대여나 중고책을 찾아보면 싸게 이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수업은 책과 선생님이 나눠주시는 유인물 위주로 마케팅에 관한 기본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었습니다. 수업에 시청각 자료를 많이 사용했고 프로젝트 과제로 실제 시내에 있는 레스토랑의 홍보를 구상해야 했기 때문에 전공과 다른 분야의 수업을 경험해 보고 싶었던 저로서는 무척 만족스럽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90일 이하로 미국을 방문할 때는 무비자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전자여권이 있다면https://esta.cbp.dhs.gov/ 에서 수수료 없이 바로 승인 허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자여권이 없다면 여행사를 통해서 만들어도 되고 포항시청에서 늦어도 5일 안으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항공권은 일찍 살수록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저는 미네아폴리스 직항이 없어서 시카고에서 국내선을 타고 들어갔습니다. 인천-일본-시카고in-미네아폴리스 / out뉴욕-샌프란시스코-인천 일정의 UA항공을 이용했습니다. 공항에서 미네아폴리스 캠퍼스까지 택시를 이용하면 약 $30 정도가 듭니다. 학교 기숙사를 이용하지 않고 off-campus housing을 이용했는데 학교 홈페이지인http://www.housing.umn.edu 에 들어가면 원하는 조건별로 방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저는 미국으로 들어가기 전에 한국에서 몇 곳에 메일을 보내놓고 도착 첫날은 호텔에 묵으면서 방을 잡았습니다. 중국인이 관리하는 집이었는데 1인실에 부엌과 세탁기를 마음대로 쓸 수 있었고 같이 사는 사람들도 친절하고 이것저것 많이 도움 받을 수 있었습니다.

미네소타는 겨울이 무척 춥고 길다고 하는데 몇 달 되지 않는 여름은 날씨가 아주 좋습니다. 한여름 날씨는 우리나라의 초가을 날씨랑 비슷합니다. 비오거나 일교차가 심한 날 입을 수 있는 긴 옷과 여름옷을 가져가면 됩니다. 그밖에 가져가야 할 것은 비상약과 노트북이 있고 현금카드나 신용카드를 가져가면 편합니다. 무선인터넷으로 쉽게 접속할 수 있었고 핸드폰은 로밍을 이용했습니다. 학교에 information center가 매우 잘 되어있기 때문에 지역 정보까지도 쉽게 얻을 수 있었습니다. 수업이 없는 날은 시내 구경을 하거나 미술관 같은 곳의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었습니다. 크기로 유명한 mall of America나 미시시피 강 주변에 잘 조성된 공원들도 가볼만 한 곳들입니다.

 

수업이 끝나고 시간이 있다면 한국으로 들어오기 전에 동부나 서부 같은 다른 지역에 들려 관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www.cce.umn.edu/summer 여름학기는 이곳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환율은 1300원이 조금 안되는 정도였고 수업료와 수수료가 약 $1000, 비행기 값 $1000, 숙박&생활비&관광으로 $2000 정도가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