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교과목수강자]미국 최고의 공립 대학교 UC Berkeley를 다녀오다!

2014.04.28 신성열 Summer Session
저는 2007년 2학기에 U.C.Berkeley summer session을 다녀온 신성열이라고 합니다. 미국 내 공립 대학교 중 최고를 자랑하는 U.C.Berkeley 학생들의 분위기도 알고 싶었고, 과학과 기술의 총집합지인 미국에도 가보고 싶었기 때문에 summer session을 신청하였습니다. 제가 어떻게 summer session을 준비했고, 어떻게 대학 생활을 하였는지를 글에 담고자 하였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4명의 사람들이 함께 summer session을 갔기 때문에 제가 모르는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양해하고 읽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 출국준비   

 

국내에서 여행할 때도 많은 준비를 해야 하지만, 외국, 특히 미국으로 나갈 때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미국은 여권만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비자발급도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죠. 여기서는 summer session을 가기 전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 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①여권 및 비자  

 

 여권은 출국 전 몇 달 정도 여유를 두고 발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일주일 내지 이주일 내에 발급이 되지만 출국 때가 되면 다른 준비해야 될 것들도 많기 때문에 여권 준비는 미리 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5~10년 전에 외국을 한 번 방문하였다면 그 여권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군대 갔다 오지 않은 남자들의 해외여행을 제한시켰던 단수 여권이 사라졌기 때문이죠.) 하지만 전에 발급받은 여권이 단수여권이라면 시청에서 새로운 여권을 발급받아야 합니다. 꼭 자기가 살던 곳이 아니더라도 포항시청에서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여권의 유효기간에 따라 여권발급비가 다르기 때문에 미리 조사를 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여권발급비가 만만치 않게 비싸므로 미리 알아본 뒤 가는 것이 좋습니다.) 여권을 발급받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은 자신의 증명사진, 주민등록증 등이 있습니다.  

 

 여권을 발급받았다면 주한 미국 대사관 홈페이지에서 비자 신청을 해야 합니다. 2008년에는 한국인들도 비자 없이 미국에 입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질지도 모르지만, 비자 발급이 필요할 수도 있으므로 비자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한국에서 비자 신청을 받는 곳은 오로지 한 곳, 서울에 있는 주한 미국 대사관입니다. 여름에 미국으로 가려는 사람이 아주 많기 때문에 비자 신청을 미리 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비자 신청을 한다고 비자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주한 미국 대사관에서 인터뷰를 받아야 합니다. 여권과 주민등록증, 사유재산에 관련된 여러 가지 서류들, 주민등록등본 등 많은 것을 준비해가야 하는데 이에 관련된 것은 인터넷에서 찾아보시면 상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비자 신청할 때 특정 날짜를 정해야 하는데 이 날에 인터뷰를 받게 됩니다. 앞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특정 날짜에 사람들이 몰리는 경우가 있어 잘못하면 비자를 못 받게 되고 미국으로 못 갈 수도 있으니 가능한  빨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학교에 다니는 재학생의 경우에는 비자를 아주 쉽게 받을 수 있으니 긴장할 필요 없이 인터뷰를 보면 됩니다. (인터뷰도 영어가 아닌 한글로도 가능합니다.)

 

②과목 신청  

 

 미국에 가기 전 우선 해당 학교에서 등록을 한 뒤 과목 신청을 해야겠죠? 학교가 U.C.Berkeley인 경우 summer session 홈페이지가 따로 존재하는데 이 홈페이지에 들어간 뒤 등록하고 자신이 듣고 싶은 과목을 신청하면 됩니다. 과목 신청도 마찬가지로 일찍 하는 것이 좋습니다. Summer session도 마찬가지로 수강 신청 때의 경쟁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죠. U.C.Berkeley에는 A~E까지 다양한 session이 있었습니다. Session의 구분은 수강기간이며, POSTECH 학생이 들을 수 있는 session은 C~E에 해당됩니다. 저는 D session을 신청하였고, General Astronomy라는 과목을 신청하였습니다. Summer session 등록금과 수강비용은 각각 $600(Session마다 다름), $1000($250*학점 수) 이었으며 지불은 오로지 신용카드로만 가능합니다. (다른 사립 학교는 U.C.Berkeley에 비해 훨씬 비쌉니다.) 등록과 과목 신청을 마쳤으면 자신의 메일으로 summer session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가 들어오게 되며 bear facts(POSTECH의 povis와 비슷함)의 ID를 발급받게 됩니다.

 위 과정을 모두 마쳤으면 입학 허가서가 필요한데, U.C.Berkeley에서 summer session을 보내는 학생은 따로 입학 허가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U.C.Berkeley와 POSTECH이 summer session 교류 협정을 맺었기 때문이죠. 입학 허가서는 제출할 필요가 없고 학점 교류 신청서를 작성하여 학과 사무실에 제출하면 됩니다.

 

③여행자 보험  

 

 여행자 보험은 약 10~20만원 정도가 들게 됩니다. 자신이 현재 들고 있는 보험회사에 신청하는 것이 좋을 것 같고, 여행자 보험에 관련된 서류를 꼼꼼히 읽어보셔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여행자 보험에 사망 시 5만원을 지급한다고 되어 있어서 보험회사에 수정을 요구해야 했습니다. 여행자 보험을 신청했으면 관련서류를 국제교류팀에 제출하셔야 합니다.

 

④항공권  

 

 항공권은 무조건 일찍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가격 때문이며, 값이 싼 항공권은 출국 날짜 세 달 전에도 없어서 못 살 정도입니다. 이에 관련된 사항은 뒤에서 자세히 언급하겠습니다. ⑤기숙사 신청   기숙사 신청도 최대한 일찍 하는 것이 좋습니다. U.C.Berkeley의 주거환경은 매우 열악하기 때문이죠. 이에 관련된 사항도 뒤에서 자세히 언급하겠습니다.

 

2. 과목 정보  

 

 제가 수강한 과목은 General Astronomy였습니다. 즉, 천문학이죠. 천문학은 제가 고등학교 때부터 아주 관심 있었던 분야였지만, POSTECH에는 천문학과가 없으며 그에 관련된 과목도 전무한 것이 사실입니다. 천문학도 과학의 한 분야이지만 한국에서는 찬밥 신세인게 현실이죠. 미국에는 천문학이 아주 발달되어 있습니다. 특히 U.C.Berkeley에는 물리학과와 천문학과가 서로 연계되어 있고 천문학에 관련되어서 많은 논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천문학을 듣는 것은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summer session을 수강할 때는 천문학과 관련된 과목은 두 가지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Planets’인데 천문학 전공자들을 위한 과목인 것 같았습니다. 제가 수강한 ’General Astronomy’는 과에 관계없는 교양과목(물론 천문학과 1학년은 수강해야 하지만)이었습니다. 그래서 인문학과인 학생들도 다수 수강하였으며 수업 진행도 너무 어려운 내용은 넘어가고 중요한 내용만 언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천문학은 물리학과 연관성이 아주 많기 때문에 공대생인 우리가 인문학과인 학생들보다 훨씬 유리합니다. 간단한 계산 과정도 인문학과 학생들은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수업은 일주일에 4번(월요일~목요일), 하루에 2시간씩 진행되었으며 3가지 project들, 수업 시간이 끝난 뒤 discussion은 필수 사항입니다. Project는 실제로 별 혹은 행성들을 관찰하여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이며 discussion은 그 날 배운 내용과 관련하여 여러 가지 문제들이 제시되는데 같은 조 안에서 이 문제들을 협력하여 푸는 시간입니다. 시험은 3번 있었으며 범위는 누적되었습니다.  

 

 제가 General Astronomy를 수강하였을 때 놀랐던 점은 교수님이 젊은 여교수였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주 즐겁게 수강할 수 있었으며(물론 과목도 재미있었습니다.) 교수님의 열정에도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물론 교수에 따라 수업 진행 방식은 다르겠지만, 한국과 달리 discussion 시간을 갖고 갖가지 실험을 통해 이론을 적용시킨다는 점에서 재미있었던 수업이었습니다.

 

3. 기숙사 신청  

 

 U.C.Berkeley에서 집을 구하는 방법은 네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기숙사입니다. 기숙사의 좋은 점은 여러 가지 파티에도 참석할 수 있고 많은 외국인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POSTECH에서 온 많은 학생들이 기숙사 신청을 한다는 점에서 아는 사람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점은 큰 merit입니다. 또한 식비도 기숙사비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식사문제도 간단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기숙사비가 만만치 않다는 점, 식사를 주더라도 일주일에 14번으로 제한되어 있다는 점 등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비영리 목적에서 학생들에게 주거를 제공하는 USCA입니다. U.C.Berkeley 주변에는 세 가지 USCA 건물이 있으며, 각각의 건물마다 가격이 다릅니다. 가격이 싼 점, 여러 가지 파티에 참석할 수 있는 점, 외국인과 대화가 용이한 점, 방을 혼자서 쓸 수 있다는 점(화장실과 거실은 공유)가 장점이며, 자신이 식사를 준비해야 한다는 점, 한국인과 떨어져 살아야 된다는 점(POSTECH 사람 포함)이 단점입니다.

 

 세 번째는 하숙입니다. 저 같은 경우, 원래 USCA에서 생활하려고 하였으나, 신청이 매우 늦었기 때문에 USCA에서 살지 못했습니다.(따라서 기숙사 신청도 가능하면 빨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까딱하면 미국에서 집 못 구해 방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_-;;;) 결국 집을 못 구한 채 미국으로 날아왔지만, 버클리 한인 연합 사이트에서 한국인을 만나 집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전 지금도 주인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하숙의 장점은 친한 사람과 함께 왔다면 같이 생활할 수 있다는 것, 자기 집같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있으며, 단점으로는 식사를 자신이 해결해야 되는 것, 청소도 자신이 해야 되는 것, 파티에 참석할 수 없다는 점 등이 있습니다.

 

 마지막은 홈스테이인데, 이에 관해선 제가 자세히 모르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통해 알아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홈스테이도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4. 대학 생활  

 

 U.C.Berkeley는 한국인이 전교생의 8%나 되는 학교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한국인이 8%보다 더 많아 보입니다. 왜냐하면 동양인(한국, 일본, 중국, 대만, 홍콩)의 비율이 50%가 넘기 때문이죠.(-_-;;;) 그래서인지 대학 생활을 하더라도 이질감은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동양인의 특성상 수동적인 대학 생활을 하기 마련이고 동양인들과 친해지는 건 정말 어렵습니다. (예외도 있습니다만…) 친근감있게 대하는 것은 오히려 미국인이지만 개인주의가 강하기 때문에 깊은 관계를 맺기는 어렵습니다. 사정이 어떻듯 간에 보람있는 summer session을 보내려면 능동적인 태도를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하숙을 했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지 못 했고 이 점은 지금에도 너무나 아쉽습니다. 특히 summer session에 온 목적이 영어실력향상이라면 한국인과 대부분의 시간을 갖는 것은 매우 안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 미국 다녀 온 뒤 오히려 영어가 퇴보한 것 같았습니다 -_-;;;) 다양한 외국인들을 만나 친해지는 것도 summer session의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숙사 생활을 하는 경우라면 생필품, 식품에 관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USCA나 하숙을 하는 경우라면 walgreen이란 마트 또는 한인마트(오클랜드에 위치)를 이용해야 합니다.

 

U.C.Berkeley 등록을 하면 학생증을 발급해 주는데 이 학생증을 이용하면 summer session 기간 중 버스(지하철 제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샌프란시스코나 오클랜드로의 이동은 쉽게 할 수 있습니다.(지하철…정말 비쌉니다.)   U.C.Berkeley 주변에는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내퍼밸리 등 다양한 관광지들이 많이 있습니다.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여행을 가는 것 또한 대학생활에 중요한 점 중 하나입니다. 여행에 관련된 것은 뒤에서 언급하겠습니다.

 

5. 유학 경비   

 

선택한 항공사, 학점수, 주거방식에 따라 드는 비용도 천차만별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항공료 100만원 + 등록비 60만원 + 수강비 100만원 + 주거비용 50만원 + 식비 30만원= 약 340만원 즉 여행을 하지 않았을 경우 최소한 300~350만원 정도 든다고 보시면 됩니다. (만약 기숙사에서 산다면 60~80만원이 더 듭니다.)   여행을 할 경우에는 150~300만원이 추가로 듭니다.

 

6. 항공 정보  

 

 저는 홍콩항공인 Cathay Pacific을 택했습니다. 3월 중순에 비행기편을 알아보았는데 대부분이 120만원 이상이라 절망하고 있던 도중, Cathay Pacific 97만원짜리 항공편이 남아있어 울며 겨자먹기로 Cathay Pacific을 선택했습니다.   U.C.Berkeley에서 summer session을 하기 위해서는 샌프란시스코 국제 항공 또는 오클랜드 국제 항공을 종점으로 해야 합니다.(샌프란시스코편 항공이 대부분입니다.)

 항공사로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대일본공수, Cathay pacific, NorthWestern(미국항공) 등이 있습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Northwestern은 일본을 들린 뒤 샌프란시스코로 직행한다는 점에서 편리하지만, 가격이 매우 비쌉니다. 대일본공수도 일본을 들린 뒤 샌프란시스코로 직행하지만, 가격이 싸고 서비스도 좋습니다. 따라서 대일본공수가 미국으로 가기에 적격이지만, 단시간에 항공편이 꽉 차버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대일본공수를 이용하려면 최대한 빠른 시간에 항공권예약을 해야 합니다. 제가 이용한 Cathay Pacific은 홍콩을 경유한 뒤 샌프란시스코로 갑니다. 즉 미국과 반대방향으로 간 뒤(4시간), 미국으로 다시 출발하는 거죠.(13시간) 즉 17시간이라는 긴 시간동안 비행기를 타야 된다는 뜻이 됩니다. 하지만 가격이 싸고, 서비스도 좋으며 summer session이 끝난 뒤 홍콩 여행을 하고 싶다면 Cathay Pacific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항공권을 구입할 때 여행사를 이용하면 자신이 구할 수 있는 가격보다 작게는 몇 만원, 많게는 몇십만원 정도 차이가 나게 됩니다. 저는 여행사를 이용하지 않고 인터넷을 이용해서 항공권을 구입했습니다. 제가 이용한 사이트는 클럽리치인데 다양한 항공권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7. 여행 정보  

 

 마지막으로 전할 정보는 여행에 관한 것입니다. U.C.Berkeley에 왔다면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 가까운 곳에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내퍼밸리 등 관광지들이 있기 때문이죠. 버클리에도 식물원, 영화박물관, 대학로 등이 있어 여가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합니다. 주말에는 샌프란시스코에 들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유명한 관광명소로는 미국에서 제일 큰 차이나타운, 차이나타운과 전혀 다른 조용한 분위기의 재팬타운, 365일 중 대부분이 안개가 끼어 건설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골든 게이트 브릿지, 항구도시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피셔맨즈워프, 수목원-일본정원 등 다양한 시설들을 포함한 골든 게이트 파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AT&T 파크 등입니다. 내퍼밸리는 가[바른말 고운말을 사용합시다.] 못 했지만, 다양한 종류의 와인들을 만드는 곳입니다.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가 보기를 추천합니다. 오클랜드는 샌프란시스코와 달리 위험하기 때문에 반드시 방문할 필요는 없지만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서 한인들을 만나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스탠포드에도 가보는 것이 좋습니다. 스탠포드는 스탠포드대학교를 중심으로 한 도시로 규모가 엄청납니다. U.C.Berkeley와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좋은 종합대학교의 하나인 스탠포드 대학교의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Summer session이 끝난 뒤에는 미국 서부를 둘러보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미국 동부를 여행할 수도 있지만, 교통비, 귀국할 때 불편한 점 등 여러 가지 단점이 있으므로 서부를 여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들린 곳은 라스베가스, 그랜드캐니언, 샌디에이고, LA, 홍콩입니다. 버클리와 가까운 샌프란시스코나 스탠포드를 여행할 때와는 달리 거리가 매우 멀기 때문에 항공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항공보다 가격이 싼 버스나 기차를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허비되는 시간이 너무나 길기 때문에 항공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항공예약이나 호텔예약은 summer session 기간 중에 모두 완료하는 것이 좋으며, 지불은 신용카드로만 가능합니다. 라스베가스에서는 실제 도박도 즐길 수 있고 여러 가지 공연도 볼 수 있으며, 그랜드캐니언 투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랜드캐니언은 이동방법이 마땅치 않기 때문에 summer session 기간 중 투어예약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엄한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샌디에이고에서 볼 것은 샌디에이고 동물원과 씨월드입니다. 샌디에이고 동물원의 규모는 매우 크기 때문에 다양한 동물들을 직접 볼 수 있으며, 씨월드에서는 바다 동물들의 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특히 돌고래들의 쇼 정말 멋집니다.) LA는 규모가 크기 때문에 이동경로를 확실하게 세워둔 뒤 여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니버셜스튜디오, 디즈니월드, CALTECH, 산타모니카 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홍콩은 쇼핑의 도시! Cathay Pacific을 이용하면 여행할 수 있으며 여행 가기 전 쇼핑할 물품을 미리 정해놓으면 좋습니다.

 

8. 결론   

 

Summer session을 외국에서 보낸다는 것은 아주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너무 학업에만 열중하지 마시고 미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